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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향 :: 블로그
뭔가 일이 많지는 않았는데.. 정신없이 살았던 1학기였다. 수업에 대한 결과 보고를 빼고, 전공역량평가에서 적지 못했던 것들을 조금 더 적어보려 한다. 아마도 회고보다는 일기 형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개강 이전 합격 발표가 나오자마자 친목용 디스코드 서버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 서버를 관리하기 위한 역할 관리봇을 자진해서 제작했다. 2017년경부터 4년 정도동안 디스코드 채팅봇을 제작 했었다. 그 경험을 필요 한 곳에 적용시켜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역할봇의 소스코드는 GitHub에 공개되어 있다.: hwahyang1/ckgc23Bot 그리고 나서부터는 진짜 놀기만 했다. 사고서 하지 못했던 스팀 게임들을 위주로 했던 것 같다. 사실 입시 준비하면서도 게임을 많이 했었어서, 전체 플레이타임 ..
이전 원래는 참여 할 생각이 없던 게임잼이었다. (신청 당시) 3월이라 아직 학교에 완전히 적응하지도 못했고, 4월에는 다른 동아리 활동도 예정되어 있어서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다가 '한번 정신없는 한달을 보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정신없을 정도로 바쁘진 않았다. 1주차 (04/01 ~ 04/08) 팀 배정을 받자마자 놀랐다. 본인을 제외한 7명의 팀원 중에서 4명(기획 2, 프로그래밍 1, 그래픽 1)이 아는 사람이었다. '한 명도 아니고 절반이 아는 사람으로 배정되는 일도 있구나' 싶었다. 다신 없을 팀 배정인 것 같다. 모르는 분들이 전부 그래픽이셨는데, 상당히 능력자셨다. 도트를 잘찍으시는 분도 있으셨고, 애니메이션 ..
이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전공동아리 주최로 게임콘텐츠스쿨 학생(신입생~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 한 게임잼이 '얼얼스 게임잼'이다. 처음 하는 공동 프로젝트(게임잼)이기도 했고 입학 전에 한 게임잼이라, 꽤나 큰 기대를 가지고 신청을 했다. '개발을 잘 하는 선배분과 매칭이 되어서 (난 편하게) 개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뭐.. 반쯤은 맞는 말일수도 있겠다. 1주차 (01/30 ~ 02/04) 일단, 첫날에 난 부산 여행중이었다. 다행히 게임잼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고, 숙소에 회의할 수 있는 작은 방이 있어서 일찍 숙소에 도착 한 이후 저녁을 먹으면서 회의에 참여하였다. 게임잼 첫날부터 두번 연속으로 놀랄 일이 있었다. 첫 번째는 주제. 발표된 주제가 '추억'이었는데, 그 순간부터 머릿속에 ..